요즘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클로드 코드를 사용하면 순식간에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클로드 코드가 처음 출시되었을 땐 클로드 웹버전에서 넘어오면서 웹브라우저에 있는 코드를 복사해서 옮길 필요가 사라져 작업하기 편해짐을 느꼈지만, 그땐 만족스러운 코드를 얻으려면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쳐야 했죠. 그땐 클로드가 내가 설명한 것과 다른 것을 만들어 내곤 했습니다. 지금은 클로드가 내 말을 예전보다 잘 해석해서, 적은 횟수의 시행착오만으로 꽤 괜찮은 결과물을 클로드 코드가 만들어냅니다.
아직은 클로드 코드에서 만들기 원하는 것을 요청한다고 한 번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만약 그렇게 된다면 프로그래머가 설 자리가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자연어로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클로드와 대화하다 보면 클로드 코드가 그럴싸한 코드를 잘 만들어줍니다. 이러다 보니 굳이 프로그래밍 언어 문법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집니다.
하지만 클로드 코드가 작성한 코드를 분석해 결함이 있는지 검사하려면, 결국 해당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클로드가 작성해주는 코드양이 많아지면 사람이 분석하는 속도보다 클로드가 만들어내는 속도가 더 빨라서, 빨리 만들려고 클로드 코드를 쓰는데 정작 사람이 일일이 점검하다 보면 속도가 더뎌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클로드가 작성한 코드의 오류를 클로드나 코덱스 등에 다시 의뢰해서 점검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듯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사람이 코드를 점검하는 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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