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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기전에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미리 내가 어떻게 해야 잘할수 있을지 생각해보다가 안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걸 예측하기도 합니다. 이런 마음을 인사이드 아웃 2에서 불안이로 등장시킵니다. 

불안한 맘이 들면 모든 걸 예측해보게 되기 때문에 미리 어떻게 해볼지 생각해보고 일을 진행하게 되어 계획적인거 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분이 지나치면 맘이 초초해지고 너무 긴장하게 되어 아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 질수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불안한 맘이 마음을 지배하는 경우만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닙니다. 기쁨이나 슬픔 또는 화남 같은 다른 감정들도 어느 하나가 마음을 지배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르네요.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는 뜻으로,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좋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게 마음에 도움이 되는지는 영화 인사이드아웃2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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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재미있게 봤던지라 찰리가 어떻게 해서 초콜릿 공장을 만들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웡카가 나온다해서 기대하다가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글에선 영화 극초반부분만 살짝 언급하고 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면 찰리가 배에서 내리면서 시작합니다. 얼마 없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백화점에 초콜릿 상점을 차릴 꿈을 가지고 있지요. 가진게 없지만 자신감은 충만합니다.  왜 백화점에 초콜릿 상점을 차리고 싶어하게 되었는지는 영화를 보면 알게 됩니다. 또한 왜 영화 이름이 웡카인지도 알게 되요.  


하지만 찰리는 상점을 차릴 충분한 돈이 없습니다. 그나마 얼마 없던 돈도 순식간에 없어지게 되죠. 마지막 남은 동전마저 배수구에 빠트리면서 노숙을 해야할 처지가 되지만 낼이면 다시 부자가 될 수 있다며 자신있어 합니다. 


하지만 너무 추워 노숙하기 힘든처지가 될때 구원의 손길(?)이 다가와 여관에 가게됩니다. 


숙박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여관에 있던 어린소녀 누들이 작은 글씨를 확인하라고 하죠. 계약서는 의심스러운 조항이 있을지도 모를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찰리가  자세히 보는듯 하더니 조항에 문제없다며 싸인을 하니 여관 주인조차 놀라죠. 


다음 날. 백화점에 간 찰리는 몸이 뜨는 초콜릿으로 사람들을 사로잡고 돈도 벌지만 초콜릿 연합의 방해로 돈을 다뺏기게 되죠. 경관에게 숙박료 1소베른만 달라하니 다행히 주네요. 


여관으로 돌아온 찰리는 숙박료 1 소베른 밖에 못벌었다고 여관주인에게 얘기 하지만 여관 주인은 계약서에 있던 말도안되는 조항들을 나열하며 어제 하루 숙박료로 10,000 소베른을 내야하며 돈이 없다면 세탁소에서 일해야 한다며 여관 밑으로 내려보내죠. 


여관 밑에는 세탁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찰리처럼 여관주인에게 당한 사람들입니다. 찰리는 하루 일하곤 배정된 숙소로 왔는데 여기도 엉망이네요. 누들이 저녁주러오며 왜 작은 글씨를 확인안했냐하니 찰리는 초콜릿 공부하느라 글공부를 안했네요. 찰리는 여기서 준 형편없는 음식을 먹을수 없다며 버리곤  초콜릿을 만들어 먹을거라고 합니다. 초콜릿을 금세 만들어 누들에게 하나를 줍니다. 누들은 첨 먹어보는 초콜릿을 한입먹곤 앞으로 는 초콜릿 먹을 수 없다는 생각에 괴로워 하지만 찰리가 평생 초콜릿을 제공할테니 자기를 여관에서 잠시 내보내달라고 하죠. 자신이 만든 초콜릿을 팔아 여관비를 청산하자고요. 누들은 찰리에게 글을 가르쳐 준다고 약속하죠. 


과연 이 둘의 계획이 성공할지를 기대하며 이 후 이야기는 영화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영화를 보며 영화 "듄" 에서 첨본 티모시 샬라메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영화에 유명한 분들이 나온거 보며 이 분이 왜 이런 역할을 맡았을까 신기하기도 했죠. 특히 움파룸파 역활을 맡은 분을 보며 잘못봤나 눈을 의심했답니다. 


영화 재미있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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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괴물은 똑같은 상황을 엄마 사오리, 사오리의 아들 미나토의 담임 선생님 호리, 사오리의 아들 미나토의 시점에서 전개를 차례로 보여주는 구조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엄마 사오리의 시점으로 파악한 상황이 담임선생님 호리의 시점에서 반전이 되고 아들 미나토의 시점이 이어지면서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독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입니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과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첨 알게되었는데  2022년 개봉한 "브로커"로 다시 접했던 분입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엄마.     사오리
사오리의 아들.     미나토
미나토의 친구.     요리
미나토의 담임 선생님. 호리


원래는 세 사람의 시점으로 상황 전개를 순서대로 보여주지만 다시 시간순으로 정리하여  초반부만 잠깐 살펴보면. 


영화 시작 장면에서 베란다에 나왔다가 집근처 건물에 큰불이 난 걸 엄마와 아들이 바라봅니다. 엄마가 힘내라고 큰소리를 지르는 것을 보며 미나토는 엄마가 주책이라 생각하는 듯 보입니다. 

호리 선생님은 여자친구와 지하철역에서 나오다가 선생님을 발견한 아이들로부터  걸스바 여자와 같이 있는 것으로 오해를 받습니다. 앞에서 봤던 불난 건물이 걸스바라는 것을 이때 알게 됩니다. 

미나토는 호리 선생님이 걸스바에서 나온걸 봤다는 듯이 보낸 친구들의 영상을 보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호리 선생님은 반 여자아이로부터 미나토와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요리가 발견한 죽은 고양이를 미나토에게 보여줘 같이 산에가서 땅 구덩이에 죽은 고양이를 넣고 낙엽으로 덮은 후 요리가 요리용 불켜는 도구를 가지고 고양이를 덮었던 낙엽에 불을 켜는 것을 보며 산불로 번지는게 염려된 미나토는 보온병에 냇가 물을 담아 불을 끄고는 요리가 걸스바에 불낸것으로 의심합니다. 요리는 걸스바 다니는 아빠가 못마땅합니다.   

아들이 가져온 보온병을 씻으려다가 진흙이 잔뜩 나오는 것을 보며 엄마는 애가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나 걱정하게 되며 이런 상황이 누적됩니다. 

결국 엄마 사오리는 학교에 찾아가 교장 선생님에게 아들 미나토가 담임 선생님 호리에게 학대를 받는 정황을 얘기합니다. 교장 선생님이 열심히 메모하더니 갑자기 나가고 다른 선생님들이 들어와 교장선생님은 일있다며 다시 상황을 얘기해달라고 합니다.  얼마후 다시 학교에 방문한 사오리는 호리 선생의 사과를 받지만 담임선생님 호리를 포함한 선생님들의 냉담한 반응이 못마땅합니다. 

엄마 사오리의 시점에선 호리 선생님이 미나토를 학대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호리 선생님의 시점으로 바뀌어 전개되면서 반전이 되더군요. 

사오리의 아들 미나토의 시점에선 호리 선생님이 한적없는 잘못으로 고생하는데 미나토가 왜 해명하지 않는지 이유가 밝혀집니다.   

영화를 본 후 어떤 상황이 벌어 졌을때 한쪽 얘기만 듣고는 어떤 상황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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